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의 일반 회사채 발행이 한달 사이 3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 중 일반 회사채 발행은 1조3940억원으로 전달(2조2350억원) 보다 37.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렉시트(영국 EU 탈퇴),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요인과 경제 성장률 저조로 인한 국내 경기 전망이 불확실해진 탓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이 기간 발행한 총 회사채와 주식은 6월보다 7.8%(9147억원) 감소한 10조87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10조2507억원으로 전달 대비 4.9% 줄었는데, 지난 4월(4조3300억원)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등급별로 살펴봤을 때, 초우량채인 AAA 등급은 6월(2700억원)의 2배 이상인 5900억원이 발행됐지만 AA 등급은 1조5200억원에서 4100억원으로 3배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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