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또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조 근무자가 4시간 파업에 들어갔고, 2조는 오후 8시 20분부터 4시간 파업한다.
노사는 23일 다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하는 19차 임협 본교섭을 열기로 했다.
회사는 앞서 열린 18차 교섭에서 59세와 60세의 임금을 각각 10% 삭감하는 새로운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현대차는 현재 만 59세 임금 동결, 만 60세 10%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인 만큼 노조는 정년연장이 이뤄지면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까지 임금피크제안 외에 임금 1만4400원 인상과 성과급 250%, 일시금 250만원 지급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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