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목표주가 1만500원인데 이미 1만1700원으로 웃돌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유가증권 시장에서 화려한 데뷔를 치른 숙박·편의시설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용평리조트인데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용평리조트가 장 시작 후 1시간도 채 안돼 30% 급등해 1만1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한가를 바라보고 있네요.
용평리조트의 공모가는 7000원였습니다. 운좋게 용평리조트 IPO(기업공개) 후 공모주를 얻은 이들은 이미 40%의 이익을 실현했습니다.
최근 저금리 기조와 국내 기업의 성장 정체로 인한 코스피 박스권으로 공모주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쏠리니 급등하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오늘 1만1700원까지 오른 용평리조트. 주가는 얼마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용평리조트의 목표주가를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기반해 1만500원에 제시했습니다.
올해 용평리조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0억원, 264억원으로 예상돼 지난해에 비해 각각 15%와 22% 뛰어 오를 전망이라고 봤습니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가 예측대로 맞아떨어진다면 벌써 주가는 목표주가를 넘은 셈이네요. 때문에 아직 용평리조트 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지금에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투자'가 아닌 '단지 차익'만을 위해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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