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하루 계약 건수 1000여대 "차량 인수까지 4개월 소요"
제네시스 EQ900 하루 계약 건수 1000여대 "차량 인수까지 4개월 소요"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2.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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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EQ900 구매자들에 대한 차량 인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EQ900의 사전계약 건수는 하루 1000여대에 이른다. 이로 인해 당장 본계약을 해도 차량인도까지는 최소 4개월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것. 현대·기아차 협력사 5000여곳 중 3000여개 사가 EQ900 생산에 집중하고 있지만 계약 폭주로 적기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EQ900은 본계약 이후 10~11일 간 약 300여대가 계약됐다. 지난주 본계약을 받지 않은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에 150여대 꼴. 현 추세라면 한달에 3000대 규모다. 이로 인해 EQ900의 2016년 글로벌 판매량은 가볍게 2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11월 23일부터 EQ900 사전계약을 실시해 하루만에 4342대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2009년 에쿠스 사전계약 첫날 실적인 1180대의 4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EQ900의 성공적인 런칭과 더불어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또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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