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자동차 업종에서 배당이 유망한 종목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만도, 상신브레이크를 꼽았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지난 2014년 주당 현금 배당금, 해당 회사의 올해 발표 금액을 고려해 산정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는 배당수익률이 각각 2%, 1.9%로 양호하다고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전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에 3% 출하 증가, 환율 상승으로 현재 PER(주가수익비율)는 각각 6배, 7배로 밸류에이션이 낮아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하나금융투자는 내다봤다.
만도는 이미 받아놓은 Order(주문)를 뜻하는 수주잔고가 풍부해 회사의 외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4800원 배당 확정으로 2.7%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마찰재 생산업체로 완성차 생산 수요, 일반 교체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전망했다. 또한 배당수익률도 2.3%로 우수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배당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단순한 배당수익률만을 보고 종목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부채비율과 같은 우수한 재무구조를 지닌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좋아질 여지가 있어 배당 확정일 이후 주가가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 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당주란 현금을 배당하는 대신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주식을 말한다. 배당은 각 회사가 순이익을 내거나 내부 유보율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돌려줄 자금이 있을 때 제공한다.
내부 유보율은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보통 기업의 유보율이 높을수록 불황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무상증자 여지도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