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정부의 잇단 소비활성화정책에 힘입어 기업의 체감경기가 3개월 만에 호전됐다. 하지만 경기전망은 부정적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1로 지난달에 비해 3포인트 올랐다. BSI가 오른 것은 올해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는 지난 5월(7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대기업은 74로 2포인트, 중소기업은 66으로 4포인트 올랐다.
한국은행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소비확대 정책이 기업의 체감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은 다소 부정적이다. 다음달 수출전망과 내수판매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11월 수출전망BSI는 81로 10월 전망치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11월 내수판매BSI도 10월 전망치보다 2포인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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