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10년 통계로 본 서울시민 생활시간 변화, 여성 가사노동 하루 평균 3시간 17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평균 46분을 더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일할 것으로 생각되는 통념과 다른 결과다.
24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생활시간 변화(지난 2004∼2014년)'에 따르면 서울에 살고 있는 여성이 가사와 수입을 위해 사용한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56분으로 남성의 일평균 노동시간(5시간 10분)보다 46분 더 많았다.
노동별로 보면 가사노동에 쓴 시간은 성인 여성(3시간 17분)이 남성(43분)보다 2시간 43분 더 많았다.
반면 수입을 위한 노동시간은 남성(4시간 27분)이 여성(2시간 39분)보다 1시간 48분 더 길었다.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남성이 많아져 눈길을 끈다. 남성이 식사준비에 사용한 시간은 지난 2004년 5분에서 2010년엔 8분으로 3분 늘었다.
같은 기간 여성의 음식준비 시간은 1시간 10분에서 1시간 11분으로 1분 느는데 그쳤다.
남성이 TV를 보는 시간은 평균 2시간 25분이었다. 여성(2시간 18분)보다 7분 많았다. 스포츠와 레포츠를 즐기는 시간(40분)은 여성(52분)보다 평균 12분 덜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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