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에 팔 걷어 붙인 현대차그룹..3년간 3만6000명 채용
청년 일자리에 팔 걷어 붙인 현대차그룹..3년간 3만6000명 채용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8.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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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3만6000명을 채용한다. 오는 2020년까지는 총 6만여명을 채용한다. 해외 인턴십과 임금피크제도를 활용해 채용 규모를 더 늘려나가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연평균 채용인원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에 달한다. 연초 현대차 그룹이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과 비교할 때 25% 이상 늘어난다. 추가 채용규모는 연간 약 2500명으로 3년간 7500명, 5년간 1만2500명에 달한다.

또 채용과는 별도로 ▲청년 구직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신설 운영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자동차 분야 벤처와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확대 ▲계약학과‧연구장학생‧마이스터고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지원에 2018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자동차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발표는 그룹 차원에서 실질적인 계획을 담아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2018년까지 81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일에는 전 그룹사에서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연간 1000개 이상 추가 청년고용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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