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 50척 행방 묘연, 속개된 남북 고위급 정상회담 난항
북한의 잠수함 50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어제(23일) 오후 3시께 속개된 남북고위급회담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남북 고위급 회담은 또 다시 날을 넘겨 24일까지 사흘째 진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여전히 기지를 이탈한 북한 잠수함 50척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속개한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 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의 북한의 지뢰 및 포격 도발과 관련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우리 측에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과 확성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는 최근 남북의 긴장감을 조성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더불어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협의 중이다.
한편 우리 측 레이더를 피한 북한 잠수함 50척은 6.25 전쟁 이후 최대 이탈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북한 측 잠수함 70척 중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경계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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