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으로 통화시간을 관리하는 법
주도적으로 통화시간을 관리하는 법
  • 서명희 칼럼니스트
  • 승인 2012.04.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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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우리 모두에게 최고의 자원은 바로 시간이다. 모든 것을 할 만한 충분한 시간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할 시간은 충분히 주어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는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최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주요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써야 할 시간이 주요가치에 부합한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게 된다.

필자의 경우, 가끔 시간 쓴 것에 대해 허탈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목표들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 몇일이라도 시간가계부를 써 본다. 주변에 보면 금전가계부를 쓰는 사람은 많지만 시간가계부를 쓴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하다.

시간가계부를 처음 쓴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곤충 분류학자 알렉산드로 알렉산드로 류비셰프는 26살에 시작하여 평생을 시간가계부를 썼을 뿐 아니라 그 시간들을 다 분석하고 통계자료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은 단 몇일 시간가계부를 써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시간을 잘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시간가계부를 써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훨씬 주도적으로 자기 시간들을 쓸 수가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 전화통화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서 시간 낭비로 이어진다. 그래서 전화시간 관리하는 법을 몇 가지만 예로 들어 볼까 한다.

근무시간에 사적인 통화를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요즈음 같은 시간에 사적인 전화를 전혀 하지 못하게 할 수도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할 최소한의 의무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근무시간에 오는 사적인 전화에 대해서는 편한 시간에 다시 통화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대신 중요한 약속일수록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먼저 전화를 할 경우는 통화가 괜찮은지를 먼저 물어본다. 나에게는 꼭 필요한 통화지만 상대에게는 귀찮은 전화일수도 있다. 그런 경우는 상대의 의견을 물은 후에 통화하는 것이 예의일 뿐 아니라 내가 먼저 기본을 지켜줄 때 상대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게 된다. 그런 면에서 회사에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편한 말을 쓰면 안 된다. 너무 편한 사이라는 생각이 들면 상대의 통화도 더욱 길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통화하기로 한 시간이라든가 만나기로 한 시간은 피해서 전화 통화를 한다. 언젠가 시간약속을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길이 엇갈려 만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상대가 계속 통화중이었다. 중요한 약속이었지만 시간이 늦어지게 되어 당황했던 경험이 몇 번 있었다. 그런 경우는 하던 통화라도 잠시 끊고 전화를 걸어보던지 해야 시간을 맞춰 만날 수 있다.

가끔 당황스런 경우가 실컷 할 얘기 다 하고나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그런 경우는 젊은 연인들이나 주부들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있으나 사실 보통사람들의 사이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만날 약속이 있다면 통화는 간단하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화내용의 경우도 중요한 용건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다음 세부적인 내용을 이야기해야 한다. 상대가 먼저 들을 준비가 되어야 이쪽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이외에도 주도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 생각하고 공부해야 할 내용들은 많다. 하지만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간을 잘 관리해야 멋진 인생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시간을 씌어지기보다 자신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아이엠리치(www.ImRICH.co.kr)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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