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기술이 기적을 만든다
감사의 기술이 기적을 만든다
  • 서명희 칼럼니스트
  • 승인 2011.1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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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살면서 익혀야 할 기술들이 참 많다. 그런데 감사의 기술까지 익혀야 한다면 좀 피곤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늘 꿈꾸는 기적과 가장 가까운 단어가 바로 칭찬이나 감사다. 그런데 유교 문화권인 우리들은 표현 하는 것이 늘 어색하다. ‘꼭 말로 해야 아나?’,‘따로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은 잘 알꺼야.’라고 생각하면서 표현하는 것을 미루어 왔다. 물론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조차도 기분이 좋다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좋다는 것을 요란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거의 금기시 되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자. 누군가 자신을 인정해 주었을 때 그리고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을 찾아서 칭찬해 주었을 때 기분이 어떠했는가? 물론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감사도 마찬가지이다. 상대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오면 왠지 자신이 좀 더 대단한 인물이 된 것 같고 감사하다는 말을 더 듣고 싶어서 겸손을 말로 화답을 하거나 또 다른 감사한 일을 만들고 싶어진다.

일을 잘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시스템’은 신이 주신 동기부여 방법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산업 현장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바른 칭찬과 성과에 대한 인정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줄 뿐 아니라 더 높은 성과를 올리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모든 직원들에게 ‘선물’의 의미로 주는 보너스에 비해 개인의 업적과 가치를 인정하는 방법에 의해 보너스를 지급했을 때 훨씬 더 생산성이 증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클리블랜드 링컨 일렉트리의 직원들은 동종 업계 직원들보다 12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는데, 제임스 F. 링컨은 그 한 하나의 비결로 꼽은 것이 직원들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제대로 인정받고 칭찬받고 보답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감사의 말은 기적을 만든다.

하지만 감사의 말을 하기위해 기다리지 말아라. 엄청난 일이 생겨서 칭찬하거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凡事)에 감사할 줄 알면 엄청난 일이 생긴다. 그러므로 평소에 작을 일들을 찾아 감사할 줄 아는 기술을 익히면 좀 더 쉽게, 그리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감사의 말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하라.

뭉뚱그려서 말하게 되면 의례적으로 하는 말처럼 들리기 쉽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 기왕에 하는 감사의 말인데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시상식에서 너무 여러 사람을 거명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할 때, 유치하다고 느꼈는가? 시간이 정해져 있는 행사에서 너무 많은 사람을 나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평소에 감사의 표현을 할 때에는 이름이나 직함을 호명하면서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한다. 그랬을 때 상대는 당연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감동을 받게 된다.

기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감사하라. 상대가 감사를 받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런 때도 또 감사해야 한다. 안 하게 되면 상대가 실망해서 마이너스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왕이면 ‘설마 이 정도에 고마워할까?’하는 것에 감사의 표현을 잘하게 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감사는 상대를 기쁘게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감사하는 본인을 더욱 더 건강하고 기분 좋게 한다. 그런 좋은 에너지가 더 좋은 일들을 끌어 들인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기적을 낳는다고 하는가 보다. 당장 옆 사람에게 감사할 일을 한 번 찾아보자.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플러스(www.dohappy.co.kr)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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