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 되면서 시행사 직접분양을 제외한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전국 위브(We’ve) 단지들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 3월 인천 동구에 1321세대 규모의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세대)의 계약이 완료됐다. 5월에 시작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은 평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됐다. 7월에는 안양에 위치한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과 부산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100% 계약이 완료됐다.
두산건설의 이 같은 분양 성공에는 인수 2년차를 맞이한 경영 층의 브랜드 강화 노력이 주요했다.
사모펀드로 인수된 두산건설은 가정 먼저 브랜드 강화에 힘썼다. 2001년 탄생한 We’ve는 ‘We’ve got everything(모든 것을 다 가진 공간)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핵심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5가지 콘셉트는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We’ve는 미적 감각과 실용성, 최고의 설계와 시공 기술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 공간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은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올해 3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프로와 국가대표 김민솔 선수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은 선수들에게 에센셜을 부여하고 We’ve의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신기술, 신공법 개발과 특허 취득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6월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으로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에 대한 특허와 신발장 하부 살균기인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 조명’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