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 대우건설 찾아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 대우건설 찾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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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회장·백정완 사장 면담
"작년 비료공장 건설 관련 MOU 강화"
사진=
지난 17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이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17일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각각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5월 첫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이후 두 달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우건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 계약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는 “대우건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상호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대우건설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기를 기원하며 양국 간 교류 확대에도 앞장서겠다”며 “대우건설은 올해 9~10월경 개소를 목표로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설립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더욱 가까이서 의견을 나누고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면담을 마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18일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현장, 울산 동북아 LNG 터미널 플랜트 현장, 부산 거가대교를 찾았다. 1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 부회장을 면담하고 대우건설 주택 전시관 써밋갤러리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아르카닥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지휘하는 데리야겔디 위원장도 참여했다. 아르카닥 신도시는 수도 아쉬하바트 남서쪽 30km 지역에 1002만㎡ 규모 부지로 약 6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투자비 50억달러가 투입돼 진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달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쳤다.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에 대우건설이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방한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지난해 체결한 MOU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방한이 대우건설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투르크멘화학공사와 비료공장 건설과 관련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플랜트와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건설 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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