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기 주총, 모든 안건 원안대로 승인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임 내정자는 이날 오후 예정된 이사회에서 우리금융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어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우리금융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2인(정찬형, 윤수영) 선임안 및 감사위원회 위원외 되는 사외이사 1인(지성배), 감사위원 선임(정찬형, 윤수영, 신요환) 안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4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주총 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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