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2022 혁신 어워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2022 혁신 어워드’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 동안 수행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2건의 우수 혁신 사례가 선정됐다.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 소개됐다. 롯데건설은 이를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인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0년 선정한 우수 사례 중 무게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갱폼의 단수를 축소하는 등 공법 변경 기술을 현재까지 16개 주택 현장에 적용, 사전에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돼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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