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해~인천공항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재개
대한항공, 김해~인천공항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재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9.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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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김해~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 출발은 7시(KE1402), 15시25분(KE1408)이며 인천 출발은 9시30분(KE1401), 18시45분(KE1407)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하면 된다.김해공항에서 입국심사·세관검사·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위탁수하물 또한 최종 목적지인 김해공항에서 수취할 수 있게 된다.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때는 김해공항에서 출국심사, 수하물 탁송 등 모든 국제선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탑승해야 하는 부산, 경남 지역 출발 승객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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