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8100억 규모 부산 부곡동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 8100억 규모 부산 부곡동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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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부곡동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 약 7만2051㎡ 부지에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13개 동, 23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8103억원이다.

회사 측은 부산 남천 삼익비치와 시민공원 촉진3구역 등의 외관설계를 맡은 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단지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독보적인 외관 특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장과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초고층 스카이브릿지 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롯데건설이 정비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5509억원을 달성했다. 총 10곳 가운데 7곳이 서울권으로 상반기 업계 1위인 2조96 원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한남 2구역 재개발 수주에도 나선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일대 8만2821㎡ 부지에 지하 6층~지하 14층, 31개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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