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반기 매출액 6494억…전년比 5.5%↑
신세계건설, 반기 매출액 6494억…전년比 5.5%↑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8.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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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마석 '빌리브 센트하이'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신세계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649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세전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4% 줄었다.

17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구성은 주거 사업 2461억원(38%), 비주거 외부 사업 2682억원(41%), 그룹 사업 1351억원(21%) 등이다. 특히 비주거 외부 사업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는데 이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 운송 비용 상승, 외주비, 노무비 등 전반적인 공사비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신규 수주는 ▲남양주 마석 주상복합 신축(964억원) ▲양주옥정 물류센터 신축(2266억원) ▲양주옥정 물류센터 2 신축(875억원) 등으로 총 수주액은 484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는 3조1365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3배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신세계건설은 하반기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에 주력하고자 공정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중심의 B2C 사업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변수로 다양한 어려움이 있지만 경쟁 우위 전략과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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