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월드맵 컬래버
소니코리아와 데스턴 출석 이벤트 진행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크래프톤은 11일 펍지:배틀그라운드의 19.1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데스턴에 새로운 총기와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신규 총기 ‘MP9’은 완전 자동 기관단총(SMG)으로 레이저 포인트와 소음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된다.
MP9은 월드 스폰된다. 대중적인 9mm탄을 사용해 근접전에서 주력 총기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주변의 좁은 반경 안의 적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블루칩 탐지기’, 추격전에 적합한 ‘필라 시큐리티 출동차’ 등이 도입된다.
이용자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신규 아이템도 마련됐다.
인벤토리 슬롯에 소지할 수 있는 ‘접이식 방패’는 휴대와 설치가 간편한 방어형 아이템이다. 엄폐물이 없는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설치해 몸을 숨길 수 있으며 대미지에 따라 내구도가 3단계로 다르게 표시된다.
물을 제외한 모든 지형에 설치할 수 있지만, 설치 후 해체는 불가능하다. 접이식 방패는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헤이븐 맵에서는 ‘어쌔신 크리드’와의 월드맵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먼저 헤이븐의 주요 건물이 어쌔신 크리드 속 앱스테르고 산업의 임시 지부로 변경된다. 맵 곳곳에 상징적인 요소들이 배치돼 특별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은 이용자가 어쌔신 크리드 테마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출시한다. 사녹 맵에서는 풍족한 아이템 스폰을 원하는 이용자 요구에 따라 전체 아이템 총량이 10% 증가했다.
경쟁전 시즌 19 시작과 함께 시즌 18의 보상도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메달 등으로 상이하게 부여된다.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경우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소장 아이템인 메달과 낙하산을 제외한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다.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크래프톤은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맞춰 소니코리아와의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데스턴 출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데스턴에 10일 이상 출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소니의 최신 게이밍 헤드셋 ‘INZONE 3종(H9, H7, H3)'을 증정한다. 300명에게는 1000 G-coin을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스프레이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복귀한 이용자 가운데 데스턴 맵을 3 번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소니 게이밍 전용 헤드셋 ‘INZONE H3’를 지급한다. 100명에게는 1000 G-coin을 지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밀수품 쿠폰 10장도 준비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19.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