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매체 호평 이어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북미·유럽·남미·호주 스팀 버전에서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지난 9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 63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 스팀 인기 차트 톱 3, RPG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4월 21일 스팀 출시 이후 최초로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선보이며 모험 지역을 더욱 확장했다. ‘베른 남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로스트아크가 보여준 흥행 신화의 신호탄이 된 콘텐츠로 영화를 보는 듯한 전투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북미 유명 게임 매체 ‘MMORPG.COM’은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놀라운 전투가 합쳐졌다”고 평가했으며 프랑스 전문 게임 매체 ‘IGN’는 “이번 업데이트는 스릴감 넘치는 전투 외에도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서사를 선사한다”고 호평했다. 독일의 ‘TAG24’, 이탈리아의 ‘Multiplayer.it’ 등과 같은 서구권의 유력 매체에서도 직접 플레이 해보기를 추천하는 등 긍정적인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스팀 버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신규 클래스 ‘창술사’도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 주요 매체들은 창술사 특유의 빠른 속도감과 스탠스 변화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전투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오는 19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 ‘발탄’ 과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지금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스팀 인기 차트 최상위 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핵심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비롯해 아직 서구권 모험가들에게 선보이지 못한 방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