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소식] 미국주식 신규 서비스 확대
[증권사 소식] 미국주식 신규 서비스 확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08 07: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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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기·투자대회·반값 혜택
주식 선물하기·스타트업 지원
미국주식 토탈뷰 오픈 기념 나스닥 타워 게시 모습. (사진=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토탈뷰 오픈 기념 나스닥 타워 게시 모습.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미국주식 '토탈뷰'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에게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국내 증권사는 미국주식 정규장 거래 고객에게 매수·매도 각 한 개씩의 제한된 호가와 잔량만을 제공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번에 미국시장 개별 주식의 호가와 잔량을 20호가로 확대하면서 고객들은 미국주식도 국내주식과 동일한 거래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토탈뷰 서비스는 미국 현지에서도 피델리티, 모건스탠리, 찰스슈왑과 같은 탑티어 증권사들만이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위불의 경우 구독서비스 형태로 비용이 들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전 고객 대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토탈뷰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고객이 주식 거래시, 하나의 가격 데이터만을 보며 거래하는 것과 확대된 데이터를 보고 거래하는 것은 투자의사결정에 있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사결정으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의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돕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세번째) 및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올해 첫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찾은 경기도 파주시 농가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세번째) 및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올해 첫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찾은 경기도 파주시 농가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파주 농가에서 올해 첫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약 3000평 밭에서 고추 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문한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NH투자증권은 이 마을 외에도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손이 부족한 마을을 찾아 총 33회 일손돕기에 나섰다. 1년간 NH투자증권 임직원 총 437여명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OCIO솔루션본부, 재경2본부 등과 함께 31개 자매결연한 ‘함께하는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열기 확산과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며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회적 기업 퇴직연금수수료 반값 


신한금융투자는 사회적 기업과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사회복지법인 등 공익목적법인에 대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수수료 절반 인하 혜택을 별도 신청 없이 적용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작년부터 이들 법인 대상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50% 인하하고 있다. 다만 기존 사업장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장은 혜택을 적용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입장에서 기업에게 폭 넓고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업무를 개선하고, 대상 사업장 중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확정급여형(DB) 최대요율기준 기존 연 0.39%에서 연 0.195%로 확정기여형(DC)은 기존 연 0.45%에서 연 0.225%로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운용관리기관)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자산관리기관)의 퇴직연금을 가입한 사회적기업, 어린이집 및 유치원도 본 수수료 50% 인하 자동적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업계 최초 미국주식 옵션 거래 구축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개별 주식 옵션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옵션은 기초자산(주식·주가지수 등)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식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가격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hedge)의 수단으로 많이 활용된다. 

그간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는 미국 증시의 지수 옵션만 투자할 수 있었다.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서학개미’의 증가로 미국주식 투자가 늘어나면서 개별 주식 옵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옵션 거래가 활발한 미국에서 개별주식 옵션 거래 규모는 지수 옵션의 10배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거래 서비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고객은 미국 개별 주식의 월 만기 옵션과 위클리 옵션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위클리옵션은 만기를 일주일로 하는 초단기 옵션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래 가능한 옵션 종목은 37개로 향후 시장 상황과 투자자 관심도를 반영해 종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미국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에게 다양한 해외투자 전략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투자자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내 아이에게 주식을 선물해요"


(자료=삼성증권)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전용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개인 고객 대상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삼성증권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는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을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여의 경우 성인 자녀는 10년 동안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유 주식을 선물하는 경우 365일 24시간 가능하며, 일 최대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보유 주식 외에도 신규 주식을 바로 매수해 선물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신규 주식을 선물할 때는 간단히 매수 종목의 수량만 입력하면 된다. 이 경우 해당 종목의 현재가 대비 +5호가 지정가로 자동 매수 주문이 나가고 매도 호가에 맞춰 매수가 체결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선물하기' 서비스의 특성상 매수주문 미체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주식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카드메시지 전달 기능도 제공 중이다. 서비스 오픈 이후 3000건 이상의 주식 선물을 발송했으며, 이 중 카드메시지를 작성하는 비율은 25% 수준으로 집계됐다.


KB증권,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지난 2일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미국 주식에 대한 흥미를 가미해 볼 수 있는 '해외주식 선물하기 오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미성년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또, K.I.D.S. 주식의 종목코드(티커)와 종목명의 짝(정답)을 맞춘 고객들 가운데 매주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KO)/인텔(INTC)/디즈니(DIS)/스타벅스(SUBX) 주식 온주와 소수점 주식 등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MTS ‘M-able(마블)’과 간편 투자 플랫폼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등 선물 받는 사람이 KB증권 계좌가 없더라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기프티콘처럼 쉽게 선물할 수 있다. 

해외주식은 1일 300만원 한도로 선물할 수 있으며, 온주(1주 단위의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 한해 최소 5000원 이상부터 소수점 주식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은 M-able Land Tribe장은 “우리 미래 세대인 자녀에게 테슬라, 애플 등의 소수점 주식을 선물하며 글로벌 1등 기업의 미래를 선물해볼 것을 제안한다”면서 “경제교육이 강조되는 요즘, 해외주식을 선물하며 자녀에게 세계 경제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토스증권, ‘주식 선물하기’ 누적 10만건 돌파


(자료=토스증권)
(자료=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의 누적 이용건수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누적 이용건수는 10만1000여건으로, 매월 평균 1만1000건 이상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30대(23%), 50대(21%), 20대(20%)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른 사용률을 보였다. 고객 1인당 평균 선물건수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50대 고객이 3.1개로 가장 많았고, 60대(2.4개), 40대(2.2개), 30대(2개), 20대(1.8개) 순이었다. 고객 1인의 최다 선물건수는 514개에 달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2분기 중 새로운 기능 개선을 예정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주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예약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선물 대상을 해외주식까지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부터는 '즉시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보유한 주식만 선물하던 기존 방식에 더해 선물할 주식을 구매 후 바로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토스증권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상위 3개 종목은 삼성전자, 대한전선, 대한해운이었다. 주식선물 인기 종목들은 당월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들과 유사한 트렌드를 보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즉시 선물하기, 증여세 신고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식선물의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미·중 이커머스 1위 기업 분석 책자 발간 


(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이커머스 대표 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분석한 ‘Star Wars, 아마존 vs. 알리바바’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관련한 투자포인트와 리스크, 밸류에이션 등을 세 파트로 나눠 설명했다.

첫번째와 두번째 파트에서는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이커머스 발전 방향과 성장동력 ▲아마존 이커머스 핵심 서비스인 풀필먼트 사업의 핵심 내용과 클라우드 사업 전망 및 투자 중인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헬스케어 산업 등을 통해 아마존의 전략을 분석했다. 

이어 세번째 파트에서는 ▲중국 내에서 알리바바의 시장점유율 변화와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 등을 정리했다. 중국 매크로 경기와 산업 성장 둔화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투자정보도 담았다.

책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계방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장기 성장 테마 중 하나인 이커머스와 클라우드 산업을 보기 쉽게 정리한 이 책자를 통해 해외투자를 하는 고객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기념 해외주식 증정   


(자료=한화투자증권)
(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일부터 총상금 1억7780만원 규모로 시작하는 ‘오리지널 투자빅매치! 22년 실전투자대회’를 기념해 해외주식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5월 20일까지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2만명 참가자에게는 해외주식 1주를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주식은 테슬라, 애플, 인텔, 델타 에어라인스, 도이치뱅크, 암베브(ADR) 종목 중 추첨을 통해 1주를 지급한다.

한편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반리그와 MZ리그로 각각 나눠 진행하며,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익률을 합산해 각 리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1억 리그 5천만원, 3천 리그 3천만원, 1천 리그 1천만원, 1백 리그 2백만원) 및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각 리그 5위까지 받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국내와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실전투자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대회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투자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통장과 연계 


(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과 연계해 미국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 통장'은 최대 10개국 통화 예치가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통장으로 해외주식 거래·환테크 등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연계로 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전용 계좌와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연동하면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없이 은행에 예치돼 있는 달러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주식을 파는 경우에도 달러로 입금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함께 6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외주식계좌와 은행외화통장을 연계하는 모든 손님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테슬라(TSLA), 애플(AAPL)등의 주식을 총 500명에게 랜덤으로 1주씩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USD 1000달러 이상 매매하는 손님에게는 모바일 디저트 세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를 처음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6개월 동안 미국주식 거래시 우대 수수료율 0.1%를 적용하고 미국주식 시장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삼성證, 금융권 최초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협력 


지난 4월 29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삼성증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오른쪽)과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지난 4월 29일 진행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삼성증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오른쪽)과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금융권 최초로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소를 제공하고 서울대 인력과 기술력으로 성장을 돕는 조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5년간 지원해왔다.

현재 최초 투자성격의 시드(Seed)단계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단계에 있는 바이오, 소프트웨어/IT(정보통신), AI(인공지능)/로봇 분야 중심의 엄선된 5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설립 이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스타트업 62곳을 발굴했다.

2022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AI 펫테크 스타트업 '펫나우', 뇌건강 디지털 치료 플랫폼 '이모코그' 등 유망 기업들이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들은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대형 벤처캐피털(VC)과 대기업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 대상으로 IPO(기업공개), M&A(인수합병)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IPO, 자금조달 등이 필요할 경우 삼성증권이 우선적으로 딜 주관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본사 또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은 "훌륭한 기업들의 초기단계부터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자산관리 시장의 선도사로서, 오랜기간 법인 고객 대상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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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2022-05-09 06:59:07
협동로봇 개발 기술과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상용화 방안 세미나 안내입니다.
- 매니퓰레이터 핵심부품, 시스템 제어, 안전설계/인증, AI 플랫폼, 표준공정 모델, 스마트 자동화
주최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일시 : 2022년 6월 24일 , 장소 : 전경련회관 /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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