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메타버스 전시 체험 공간 오픈
현대百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메타버스 전시 체험 공간 오픈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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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상 공간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의 문화·예술 공간 ‘모카 가든’ 구현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모바일앱을 통해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모바일앱을 통해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모카가든은 지난해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위치한 ‘모카 가든’에 전시된 작품을 온라인에 그대로 구현한 3차원 가상 공간이다. 모카 가든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기획하고 스페인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해 선보인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메타버스 모카가든에서는 황금빛 귀를 가진 라마(작품명 Proud Llama), 한 손에 공을 든 원숭이(작품명 Thinking Monkey) 등 7개 조각상을 360도로 볼 수 있으며, 조각상과의 대화(퀘스트)를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게임 같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채팅창을 통해 동시 접속한 사용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측은 “메타버스 모카가든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시간·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게임처럼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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