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들 뭉친다…내주 2050 탄소중립 '슈퍼위크'
기업 총수들 뭉친다…내주 2050 탄소중립 '슈퍼위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31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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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0일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10일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다음 주 수소 사회 구현을 앞당기기 위한 '수소 위크'가 열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판 수소위원회'가 출범하고 각종 수소 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 포스코가 공동 의장을 맡는 수소기업협의체가 다음 달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H2비즈니스서밋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총회를 마친 뒤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함께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회장과 최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CEO 협의체로 운영되는 수소기업협의체는 정기 총회와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소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 사회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초기 논의를 한 4곳 외에 롯데,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코오롱 등도 이미 참여를 결정했다.

이날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는 국내외 수소 관련 기업 150여곳이 참가한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와 수소 트램 등 수소 동력 기반 모빌리티와 수소 인프라, 수소 에너지 등 수소 산업 관련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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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2021-09-01 0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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