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온라인 쇼핑으로 자동차 1800대 판매
11번가, 온라인 쇼핑으로 자동차 1800대 판매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2.0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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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한 자동차 수가 1800대를 기록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한 자동차 수가 1800대를 기록했다. (사진=11번가)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11번가가 지난 1년간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된 자동차 수가 1800대를 기록했다고 3일 전했다.

일반 자동차 영업사원이 한 달에 5대씩 1년에 60대의 차량을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영업사원 30명이 1년간 판매한 수준의 실적이다. 11번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침체를 겪고 있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 시장의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1번가는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각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연결해 본계약과 차량 인도를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해 왔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서비스, 쌍용자동차, 푸조, 시트로엥, BMW(코오롱모터스) 등과 신차 판매 및 장기렌터카 구매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쌍용자동차의 모든 출시 라인업의 온라인 프로모션과 폭스바겐코리아의 모든 차종 구매상담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면서 꾸준히 자동차 구매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간단한 절차 구매상담 신청을 제공하고 장기 시승권 신청, 11번가 단독 혜택 등을 제공했다.

또 라이브방송이라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자동차 판매에도 적용했다. 지난 10월 MINI 애비 로드(Abbey Road) 에디션 한정판 모델의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십일절 당일에는 코오롱모터스와 BMW의 THE new 5시리즈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지난 두 번의 라이브방송에서는 최대 시청자가 4150명을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1번가는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의 단독 혜택 행사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올 뉴 렉스턴은 물론 쌍용자동차 SUV 전 차종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20만 원 할인쿠폰을 10만 원에 판매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SK페이 포인트 10만 포인트, 출고 고객 1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쌍용 어드벤쳐 캠핑키친세트도 제공한다.

11번가는 내년 새해에는 라이브방송을 중심으로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신차 출시, 11번가 단독혜택 확대 등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자동차 판매 시장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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