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KT는 '패스' 인증앱과 은행계좌 인증을 거쳐 비대면으로 휴대전화 번호이동 및 신규 개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범용 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카드 인증 등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에 KT는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이번 서비스의 임시 허가를 받았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인증수단을 활용한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서비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