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동부건설은 약 527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동 종합병원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 227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4층, 총 309병상의 병원을 짓는 사업이다. 다음 달 착공 예정이며 기간은 약 28개월로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군병원과 국제공항병원, 국립경찰병원, 국군수도병원, 전남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 총 25개 종합병원 1만 개 병상을 시공한 건설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강원 삼척의료원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공 능력과 안전 및 품질 관리로 종합병원 건립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198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총 25개 종합병원, 1만개 병상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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