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림산업은 협력사 힘펠과 함께 연구개발(R&D)을 통해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산업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3dB(데시벨)의 소음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 등이 30dB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한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보다 살짝 높은 정도다.
연기 흡입 용량은 오히려 기존보다 확대됐다.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흡입해 배출할 수 있다. 대림산업의 전문 기술진들이 힘펠 연구진과 시제품을 만들고 양사의 기술진과 연구진이 머리를 맞댄 끝에 기존이 제품보다 월등히 성능이 좋은 렌지 후드를 만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이 기술을 이달 분양하는 평택 용죽지구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이처럼 중소기업과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와 R&D 협업을 진행해왔다. 층간소음 저감, 고단열 창호 등 각종 주거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이번 성과는 협력 회사와 끊임없는 협업과 연구 덕분”이라며 “회사와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생에 대한 대림의 철학인만큼 꾸준히 협력회사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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