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한국판 뉴딜' 보고자로 나선다
정의선 부회장, '한국판 뉴딜' 보고자로 나선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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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주재 보고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발제자로 나선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전기차 그린뉴딜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릴 보고대회에서 코로나10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외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돼 그린뉴딜과 관련한 보고에 나선다.

정 부회장이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을 도모하는 등 미래차 분야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넓히고 있는 만큼 그린뉴딜에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전달할 적임자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행상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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