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육원 청년에 2억8000만원 장학금 전달
에쓰오일, 보육원 청년에 2억8000만원 장학금 전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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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보육원 청년들의 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에쓰오일이 보육원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020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114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0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를 200만원씩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드림장학금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8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다”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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