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업점 지원 업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우리은행, 영업점 지원 업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7.0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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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영업점 지원 업무를 위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우리은행은 영업점 지원 업무를 위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하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에 예·적금 만기 안내, 장기 미사용 자동이체 등록계좌 해지 안내, 퇴직연금수수료 납부 안내, 근저당권 말소 등에 RPA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가계여신 실행과 자동연장 심사 및 담보재평가, 기술신용평가서 전산 등록, 외화차입용 신용장 검색, 의심거래보고서 작성 등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왔다.

우리은행은 이번 RPA 도입으로 업무별 평균 자동화 비중을 80%까지 높이고 기존 업무시간을 최대 6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부 업무의 프로세스를 정비해 자동화 비중을 높였다”며 “현장에서 영업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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