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카드 계열사 사장에 황유노 부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12일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 정기인사 결과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의 황유노 코퍼레이션 센터 부문장 부사장이 같은 회사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황유노 신임 사장은 1958년 태어나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를 수료했다. 현대정공 미국현지법인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현대자동차 재정팀장, 현대모비스 경영지원실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에서는 2008년부터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 이후 2011년부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은 뒤 2017년에 코퍼레이트센터 부문장 부사장에 올랐다.
한편 황 신임 사장은 지난 2016년 말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기획재정부의 혁신성장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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