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지난달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7%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반면 수신금리는 1.82%로 0.05%p 하락하면서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가 1.85%p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0.07%p 확대된 수준으로, 지난 2월(1.88%p) 이후 최고치다.
시장금리의 영향으로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와 CD 즉, 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금융상품의 금리는 모두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3.73%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내렸지만 기저효과와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집단대출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비은행 가운데 상호저축은행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대출의 확대로 가계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가 0.66%p 상승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도 대출금리가 각각 0.07%p, 0.0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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