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책 잔치 반갑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
한바탕 책 잔치 반갑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6.01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려
2018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포스터, 장동건은 홍보대사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2018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포스터, 장동건은 홍보대사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한바탕 책 잔치가 벌어진다. 제24회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먼저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 ‘여름, 첫 책’이다. 유시민, 김은숙, 김탁환 등 유명 작가들의 신간 10종이 도서전에서 첫선을 보이고, 저자들이 각 출판사 부스나 강연장에서 독자와 만난다.

또 ‘독서 클리닉’ 프로그램은 독자참여 형태로 박준, 은유, 서민 등이 사전 신청한 독자와 만나 1:1 상담 후 맞춤형 책을 처방해준다. 내가 쓴 글을 직접 책으로 만들거나 작가들과 함께 책을 낭독해 오디오 콘텐츠로 만드는 이벤트 등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올해 주제는 ‘확장-new definition’이다. 책을 대하는 엄숙주의와 선입관을 허물고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책을 포섭하고자 하는 취지다. 출판과 독서의 범위를 다시 정의하자는 의지가 담겼다. 이런 맥락에서 ‘라이트 노벨’,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라는 특별기획전은 장르 확장과 다양한 형태의 출판을 선보이고자 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생각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규모 또한 커져 참가국과 업체도 크게 늘었다. 주빈국 체코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32개국 91개 출판사와 국내 234개 출판사가 참가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