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어린이날 맞아 중고도서 교환 ‘키즈파티’ 개최
교보문고 어린이날 맞아 중고도서 교환 ‘키즈파티’ 개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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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8일까지 전국 6개 지점 중고 어린이 책 1권당 도서교환권 1천원 증정
▲ 2018 교보문고 도서교환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교보문고)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키즈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고 어린이 책을 가져오면 도서교환권을 증정하고 행사를 통해 모은 도서와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는 행사다. 오는 5월 8일까지 영등포점, 일산점, 평촌점, 대구점, 은평바로드림센터, 세종바로드림센터 등 6개 영업점에서 진행한다.

‘키즈파티’는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나누어 다시 날개를 달아주는 교보문고의 도서교환 프로젝트이다.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책을 모아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영업점으로 중고 어린이 책을 가져오면 1권당 도서교환권 1천 원과 교환해 준다. 교환은 선착순 3만 권으로 1인당 하루 최대 10권까지 가능하며, 도서교환권은 5월 31일까지 어린이 새 책 구입 시 정가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교환 도서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 도서다. 교과서, 문제집 등 학습서와 잡지는 제외하며 오염 및 훼손이 심하거나 대여, 증정 등 비매품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 교환된 도서는 현장에서 1권당 1천 원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행사가 끝나면 남은 도서와 함께 모두 기부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유아동 브랜드전이 열리며, 유아동 도서나 인기 놀이북 구매 시 금액에 따른 특별 사은품도 선착순 제공한다. 영업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터넷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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