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역 일대 청년주택 280가구 들어선다
서울시, 서초역 일대 청년주택 280가구 들어선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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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지상 12층, 총 28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28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12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052-12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역 인근에 지하 4층∼지상 12층, 28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 202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중 전용면적 16.72㎡ 230호는 청년에게, 전용면적 31㎡이상 50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한편, 동대문구 신설동 72-8번지 외 2필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신설동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총 112세대 규모로, 동대문구청에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지역에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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