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폐막후에도 공식스토어 '북적'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후에도 공식스토어 '북적'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2.2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패럴림픽 기간까지 운영... 대부분 품목 품절
▲ 롯데백화점의 평창 올림픽 공식스토어가 폐막 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올림픽 공식 상품 구매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평창 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 개점 시각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온라인스토어에서 매진된 상품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이 전국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의 온라인몰 ‘엘롯데’를 비롯, 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대다수 상품이 매진된 상태다.

올림픽 공식 상품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엄격한 규제 하에 올림픽과 패럴림픽(3월9일~18일) 기간 중에만 판매할 수 있다.

이날 재고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방문자의 대다수는 외국인이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수여한 ‘어사화(御賜花) 수호랑’이 주목받으며 해당 상품을 찾는 소비자 문의가 빗발쳤으나 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되는 상품이라 구매가 불가능하다”며 “대신 비슷한 디자인의 ‘장원급제 수호랑’이 조기 품절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무드등, 컬링쿠션, 마스코트 머그컵, 성화봉볼펜, 수호랑 피규어, 초콜릿 기프트박스, 수호랑·반다비 볼펜 등이 모두 품절됐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