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 AI 로보 소피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31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소피아’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받아 소피아가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지난 30일 소피아의 인터뷰 내용이 갑론을박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소피아는 다양한 질문들 중 촛불집회에 대해 “수많은 한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위한 것으로 안다. 그 결과에 축하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학적 신기술을 정치에 이용하지 마라”, “소피아에게 촛불집회 질문을 꼭 해야 되겄냐?”, “촛불집회 소피아 발언은 왠지 준비된 듯...”, “소피아의 촛불집회 질문은 부적절했다” 등의 각종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소피아는 지능정보산업협회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 콘퍼런스를 위해 방한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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