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감' 벌레소년, 극단적 표현? 표현의 자유?
'평창유감' 벌레소년, 극단적 표현? 표현의 자유?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30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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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래퍼 벌레소년이 '평창유감'을 불러 화제를 모은 가운데, '평창유감'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벌레소년이라는 누리꾼이 유투브에 '평창유감'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공개했다. '평창유감'은 그가 작사, 작곡, 편곡, 녹음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사에는 욕설과 함께 거침없는 표현이 들어갔다. 해당 노래는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파지고 있다. 표현이 지나치다는 의견과 함께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도 있다.

곡을 만든 벌레소년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벌레소년은 앞서 2014년 9월 유튜브에 가입, ‘종북의 시대’ ‘NL의 몰락’ ‘나는 일베충이다’ 등 자작곡을 공개해 왔다. 이밖의 개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벌레소년 '평창유감' 노래에 누리꾼들은 "em***팩트든 사이다든 국가적인 행사에 힘은 함께하지 못할망정","nsg****다 표현의 자유 아닌가요? ㅋㅋㅋㅋㅋ","mnpo****너무 팩트 와 가사 속이 후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논란에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표현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특정한 것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은 경계해야 한다. 증오와 적개심은 표현의 자유로 존중받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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