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평창유감, “익명성에 감춰진 노이즈 마케팅?” 논란 일파만파
‘충격’ 평창유감, “익명성에 감춰진 노이즈 마케팅?” 논란 일파만파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3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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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평창유감' 팬클럽사이트)

[화이트페이퍼=황미진 기자] ‘평창유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30일 오후 3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평창유감’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평창유감’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평창유감’ 발표는 사회적 이슈를 음악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다만 ‘평창유감’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 또한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각종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평창유감’을 만든 이가 자신을 떳떳하게 드러내야 한다. 익명성 뒤에 숨은 비판과 폭로는 진정한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진심이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네티즌들은 “노래는 공감하나 숨어서 하는게 맘에 안드네”, “일베충 프레임 띄워서 전국민 일베충 만들게?”, “이거 설마 노이즈 마케팅이면 왕 짜증~”, “이게 민심이다 노래 확산시키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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