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황인영 직설에 상처받았다" 그래도 절친?
정가은 "황인영 직설에 상처받았다" 그래도 절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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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정가은과 황인영이 19금 농담도 주고 받는 우정(?)으로 새삼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가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정가은과 황인영의 우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가은은 과거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황인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황인영은 "정가은과 같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내성적인 내게 먼저 다가와 친근하게 해주더라"며 인연을 밝혔다. 이어 "몸의 구석구석을 다 알 정도로 친하다"고 절친한 사이를 밝힌 황인영은 "샤워도 해줬다"거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가은은 "황인영 집에서 술을 먹고 많이 취한 적이 있다"라며, "옷 입은 채로 나를 목용탕에 집어 넣었지만 샤워를 시켜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정가은은 "황인영이 할 말만 하면 다행인데 굳이 안 해도 될 말까리 직설적으로 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인영이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 도중 '머리가 너무 커', '뚱뚱하다', '다리가 너무 짧다'는 등의 비수 꽂는 말을 많이 한다"며, "나한테는 '넌 성적 매력이 없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말들이 너무 상처가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황인영은 "난 많이 말하고 길게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보고 느껴지는게 있으면 말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해명하며, "힘들어 죽겠는데 빙빙 돌릴 필요도 없고 느끼는걸 이야기해 주는게 맞는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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