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운다' 일본 지진, "10층 건물 시험...미증유의 재난을 준비하다"
'실패에서 배운다' 일본 지진, "10층 건물 시험...미증유의 재난을 준비하다"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06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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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일본 지진 실험/방송 캡쳐)

일본 지진이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일본 지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일본이 지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는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일본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는 지난 2015년 '10층 건물 지진 실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진 실험 장치 위에 실제 높이 27미터 10층짜리 건물을 조성한 뒤, 인위적으로 규모 7.3의 강진을 발생시키는 실험을 한 것.

규모 7.3의 강진으로 15분 20초 동안 건물을 흔들자, 건물 전체가 크게 흔들리지만 무너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이러한 실험을 토대로 건축물에 대한 시행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수반되는 재난인 지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국 또한 이러한 실험을 통해 지진에 대한 준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일본 지진 방재 실험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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