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감독 “스트라이커 1명뿐? 대안 있다”
맨시티 감독 “스트라이커 1명뿐? 대안 있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06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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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는 가브리에우 제주스(33번) 부상으로 당분간 기용 가능 스트라이커가 세르히오 아궤로밖에 없게 됐다. 사진=맨시티 공식 SNS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맨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중앙공격수 가용자원 빈곤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게재 인터뷰에서 “현재 출전 가능한 스트라이커는 세르히오 아궤로 1명뿐”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 자리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맨시티는 20승 2무 득실차 +51 승점 62로 2017-18시즌 EPL 무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2016 브라질 세리에A MVP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무릎 부상으로 3월 1일까지는 출전할 수 없다.

2014-15 EPL 득점왕 세르히오 아궤로는 당장 맨시티가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유일의 전문 센터포워드다. 주제프 과르디올라는 “그렇다고 매 경기 아궤로가 풀타임을 소화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주제프 과르디올라는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원정경기(0-4패)에서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MVP 케빈 더브라위너를 중앙공격수로 기용한 바 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커로 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주제프 과르디올라는 “나는 그를 미드필더로 기용한 것을 선호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2017-18 맨시티 선수단에서 현 클럽 센터포워드 2경기 이상 경험자는 2015-16 EPL 도움왕 라힘 스털링이 사실상 유일하다. 스털링은 맨시티 입단 후 중앙공격수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6경기 3골 1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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