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가정사 다시 들어보니 "아버지가 쓰러진 후..."
신수지, 가정사 다시 들어보니 "아버지가 쓰러진 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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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가정사가 회자되고 있다.

신수지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배우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출연한 자수성가 특집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신수지는 “내가 고생은 많이 했는데 빛을 못 본 케이스라 자수성가를 한 게 맞는지 싶다”고 첫 마디를 시작했다.

이어서 신수지는 “체조선수 시절 비용이 정말 많이 들었다. 해외 경기 출전하는 것도 전부 사비였다”고 말하며 “한 달에 3천만 원, 많으면 4천만 원 들었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신수지는 “그래서 부모님이 정말 집 팔고 제 체조에만 쏟았다. 부모님께서는 양말 한 켤레 제대로 안 사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신수지는 “아버지가 투잡을 하셨다. 퇴근 후 대리운전까지 하셨다. 그러자 과로로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보고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더욱 독하게 마음먹게 됐다. 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6개월을 연습할 정도”라고 과거 아버지의 사연을 고백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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