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된장녀였던 과거 고백 "철없던 시절 이야기"
하리수, 된장녀였던 과거 고백 "철없던 시절 이야기"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8.01.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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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하리수가 "한때 된장녀였다"고 고백한 것이 새삼 화제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하리수'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하리수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고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YTN SATR '서세원의 生쇼' 녹화에서 가수 춘자와 함께 출연한 하리수는 "나는 어린시절부터 일을 시작해 클럽 문화와 명품문화를 즐겼다"며 "지금은 사치를 자제하지만 당시는 일명 '된장녀'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리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곳에 쏟아붓는 돈이 얼마나 부질없는 지 깨달았다. 작은 금액이라도 가족에게 돈을 쓸 때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됐다"고 말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함께 출연한 춘자 역시 하리수는 수입의 대부분을 부모님의 생활비와 동생의 학비에 보태는 효녀 중의 효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하리수의 완벽한 몸매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춘자는 "하리수가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는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며 "후천적 노력을 한 하리수를 높이 산다"고 말해 좌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하리수는 "트랜스젠더라는 선입견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코르셋을 입고, 압박 붕대를 하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며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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