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래퍼 마이크로닷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4일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 발언의 사연이 조명된 것.
과거 이덕화는 '도시어부'에서 방송에서 제작진으로부터 "계란 프라이 한 번 하실래요?"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이덕화는 잠시 당황하더니 "옆에서 오므라이스 얘기하다가 계란 프라이는"이라며 냉장고를 확인한 후 "계란 없다"며 밝게 웃었다.
마이크로닷은 이 말을 듣고 "형님 헛소리하시지 마십시오. 여기 있습니다. 지금 제 몸에서 빼냈다"며 계란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마이크로닷의 발언이 문제돼 비난이 쏟아진 것.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영어를 먼저 배웠으며, '도시어부'를 통해 한국어를 배운 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런 연유로 "계란이 없을리가 없다"라는 의미의 문장은 이덕화에게 "헛소리하지 마십쇼"로 전달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덕화는 연장자로서의 중후한 면모로 마이크로닷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편 누리꾼들은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