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책읽기] 중도 포기는 없다... ‘목표, 마감일, 대책’을 세워라
[30초 책읽기] 중도 포기는 없다... ‘목표, 마감일, 대책’을 세워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1.0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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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존 에이커프 지음 | 임가영 옮김 | 다산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400만 미국인이 열광한 <피니시>(다산북스.2017)의 작가 존 에이커프는 어떤 목표를 두고 중도 포기하지 않는 포인트 세 가지로 목표, 마감일, 대책을 꼽았다. 라이프코치가 전하는 성취의 비밀을 참고해 올해는 목표한 결승선 끝까지 완주해보자.

“많은 사람이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데 있다. 실망과 깨져버린 기대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예상과 달리 일의 진행 과정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음 세 가지를 조정해볼 수 있다.

목표와 마감일, 그리고 대책이다. 당신이 세운 목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당신이 도달하고자 했던 바로 그 결승선이다. 당신이 목표 달성의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 이 목표를 낮춰 잡아야 한다.

두 번째 요소는 마감일이다. 목표로 삼은 기한을 늘리면 원하던 성과를 얻을 확률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조정할 요소는 세웠던 대책들 외에 다른 방법을 찾는 추가 대책이다. 가령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에 실패했다면, 식단 관리사를 고용해 식단을 조정하거나 운동 횟수를 늘려 변화를 주는 경우다.” <피니시>(다산북스.2017)중에서, 일부 수정

책이 제시한 방법들은 매우 단순하지만, 왜인지 목표를 반으로 줄이거나 기한을 늘리는 일은 마치 자신과의 약속에 ‘반칙’을 하는 기분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중도 포기보다 어떤 방법으로든 지속할 때 완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중도 포기는 스스로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가 아닐까 싶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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