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롱도르 아시아판’ 후보 포함…3번째 수상 도전
손흥민 ‘발롱도르 아시아판’ 후보 포함…3번째 수상 도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2.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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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공식 SNS 사진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의 발롱도르’로 불리는 ‘야저우진추장’ 3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영어로는 Best Footballer in Asia로 표기되는 ‘야저우진추장’은 중국 제1 스포츠신문 ‘티탄 저우바오’가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 개념을 아시아로 한정하여 적용한 것이다.

손흥민은 2014·2015년 ‘야저우진추장’을 받았고 2016년에도 3위에 올랐다. ‘티탄 저우바오’가 29일 발표한 2017년 23인 후보 명단에도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47개 회원국 출신 기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대륙 언론인도 초청한 투표인단을 구성하여 ‘야저우진추장’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표권을 가진 저널리스트는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1~5위로 나눠 적는다.

‘야저우진추장’은 AFC 회원국 프로축구리그의 모든 선수와 AFC 가입국 A매치 출전 국가대표가 모두 후보자격을 가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상을 받은 이유다.

2017년 ‘야저우진추장’ 후보 23인에는 프랑스 리그1 디종 소속의 권창훈도 포함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26경기 9골 5도움과 A매치 2골, 권창훈은 2017-18시즌 디종 18경기 5골 3도움과 A매치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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