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농·축·수산물과 석유 가격 상승으로 작년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2012년 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한국은행이 제시한 중기 물가안정목표치 2.0%보다는 다소 낮다.
농·축·산물이 5.5%, 석유류가 7.7%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달 연중 최저치인 1.3%였으나 이번달 1.5%로 올랐다.
한편 서민이 체감하는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보다 2.5% 올라 7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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