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5년래 최고...석유·농축수산 높아
소비자물가 상승률, 5년래 최고...석유·농축수산 높아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7.12.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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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수산물·석유 가격의 상승으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보다 1.9%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농·축·수산물과 석유 가격 상승으로 작년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2012년 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한국은행이 제시한 중기 물가안정목표치 2.0%보다는 다소 낮다.

농·축·산물이 5.5%, 석유류가 7.7%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지난달 연중 최저치인 1.3%였으나 이번달 1.5%로 올랐다.

한편 서민이 체감하는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보다 2.5% 올라 7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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