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94원까지 떨어져...달러 사야하나
환율 1094원까지 떨어져...달러 사야하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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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094원까지 떨어지면서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094원까지 떨어지면서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7분 기준 10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1101.4원)보다 2원 내린 1097원에 장을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연 최저점인 1099.6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측은 "원달러환율의 범위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속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달러가 심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는 시장을 면밀히 보면서 과도한 쏠림이 없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달러가 저렴할 때 사놓겠다는 투자 움직임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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