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일본 닛케이 지수가 20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11일 블룸버그 등 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전날보다 0.28% 오른 2만881.27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96년 12월 5일 이후 약 20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6월 24일의 종가 20,868.03을 웃도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회복 추세와 IT 기업의 호실적, 아베 신조의 드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 지수 역시 전날보다 19.97포인트(0.82%) 오른 2453.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24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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